| (사진=롯데자산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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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월드몰은 오는 29일까지 지하 1층에서 아트토이 팝업스토어 ‘어른이 장난감 가게’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트토이는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디자이너나 예술가가 직접 만든 작품을 말한다.
롯데월드몰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어른이 장난감 가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대표 피규어 전문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캐릭터 피규어 전문 제작사 ‘블리츠웨이’는 배우 ‘오드리 헵번’, ‘이소룡’, 가수 ‘김성재’ 등 연예인 피규어를 선보이고 있다. DIY 토이 브랜드 ‘도토이’는 중국에서 제2의 베어브릭으로 유명한 ‘베베콩’ 피규어 등을 판매한다. 또 캐릭터 상품 전문 ‘GNF’의 웹툰 피규어도 구매 가능하다.
‘왕좌의 게임’ 주인공 ‘대너리스’를 피규어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너리스’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피규어다.
이와 함께, 랜덤 피규어가 들어 있는 1만 5000원 또는 5만원 상당의 럭키 박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배트맨 전용차 ‘배트모빌’ RC카, 데드풀, 마릴린 먼로 피규어 등이다.
김재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팀장은 “피규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매니아 층이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 시국에 힐링을 위한 스몰 플렉스(Small Flex) 아이템으로도 인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