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요르단서 ‘사해 울트라 마라톤’ 후원

요르단 암말서 개최..30개국 7000명 참가
  • 등록 2019-04-14 오전 10:14:28

    수정 2019-04-14 오전 10:14:28

지난 12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열린 ‘사해 울트라 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이 대회는 LG전자가 2017년부터 후원 중이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열린 ‘사해(死海) 울트라 마라톤’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마라톤 축제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달려라(Run at the Lowest Point on Earth)’라는 슬로건처럼 마라톤이 열리는 세계 어느 장소보다 낮은 해발 -418m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7000여명이 △2.7km △10km △21km △50km 등 코스에 도전했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대회를 후원 중이다. 대회 수익금 가운데 20%는 요르단 청소년과 시리아 및 팔레스타인 난민, 암환자 등을 위해 사용한다.

김동현 LG전자 레반트법인장(상무)은 “현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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