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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BS TV ‘8 뉴스’는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정준영과 카카오톡 단체방과 일대일 개인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받아보고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고 보도했다.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이종현은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라고 말하고, 정준영은 “누구 줄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종현은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어리고 예쁘고 착한X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이라며 거리낌 없이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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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속사의 거짓해명이 드러난 가운데 비난 여론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FNC 측은 그 어떤 추가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는 “성실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며 “오늘부로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 연기신청을 할 예정이다. 허락만 해 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유포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은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약 21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준영이 올린 영상들이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 영상이 촬영·유포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