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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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부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하고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올 겨울 이상고온으로 행사 시점을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실시하고 패딩 등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 보다 10억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패딩 시즌아웃전’을 열고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등 총 8개 브랜드를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140만원짜리 ‘노비스’ 아스트리드를 98만원 △138만원짜리 ‘무스너클’ 스틸링을 89만 9000원 △155만 7000원짜리 ‘파라점퍼스’ 코디악을 111만 1600원 등이다.
또한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상품들을 30~50% 할인 판매하는 ‘오메가 스페셜 세일’을 진행한다. △스피드마스터 △씨마스터 △컨스텔레이션 등 오메가 인기 라인상품 중심으로 준비했으며 백화점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해외 명품 시계를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명품 브랜드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 종료 또는 라이선스 업체 변경으로 인한 ‘슈퍼 클리어런스 세일’도 진행한다. 프리마클라쎄, 캐나다구스, 까르벵 등 총 6개 브랜드에서는 의류, 핸드백 등을 50~80% 할인 판매하며 △149만 8,000원짜리 ‘프리마클라쎄’ 여성패딩을 19만 9000원 △29만 8,000원짜리 ‘프리마클라쎄’ 여성 핸드백을 9만 9000원 △119만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을 79만원 △155만원짜리 ‘까르벵’ 코트를 77만 5000원 등에 한정 판매한다.
이 외에도 △108만원짜리 에트로 핸드백을 58만원 △118만원짜리 비비안웨스트우드 코트를 70만 8000원 △145만원짜리 겐조 여성 코트를 58만원 △128만원짜리 자넬라또 핸드백을 54만원 등이며 이태리 유명 슈즈 브랜드인 ‘스틸레디마또’ ‘깔피에르’는 균일가로 각각 4만 9000원, 8만 9000원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1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이후 잠실점은 2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대구점은 2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해외명품대전 개요(자료=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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