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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댄스포럼이 주최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2015’가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춤평론가가 추천한 우수한 젊은 무용가를 초청해 공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최우수 안무가로 선정된 이동원과 우수 안무가 이루다의 초청공연을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김경신, 김재승, 배준용, 김윤아, 장혜림, 조현상, 서연수의 초연작도 만나볼 수 있다.
3일과 4일에는 배준용 ‘쾌락신경’, 김윤아 ‘Tabula Rasa’, 장혜림 ‘숨그네’를 만나볼 수 있다. ‘쾌락신경’은 끊임없는 질문 속에 우왕좌왕하는 순간을 포착했고, ‘Tabula Rasa’는 백지상태로 태어난 인간이 경험을 통해 감정을 배우고 자신을 형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숨그네’는 탄생과 죽음 사이에 그네를 타는 인간의 숨(인생)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