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 1위는 '월 349만원'...어떤 직업?

  • 등록 2013-06-26 오전 8:41:45

    수정 2013-06-26 오전 8:41:45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서울시 업종별 평균 임금이 공개됐다.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는 지난해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은 금융·보험업이 월 349만원으로 최고였으며, 숙박·음식점업이 141만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 서울시 업종별 평균 임금이 공개돼 직장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금액별로는 금융·보험업에 이어 기술·서비스업(327만원),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30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하위권에는 숙박·음식점업 이외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61만원), 부동산·임대업(169만원)이 분포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을 비롯해 운수업,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 분야는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3.0%)보다 낮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업(7.94%), 도·소매업(5.08%),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4.93%) 등의 임금상승폭은 대체로 큰 편이었다.

하지만 부동산·임대업(0.54%), 운수업(1.39%),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58%) 등은 임금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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