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전체 가구대비 1인 가구 비율은 23.9%다. 1985년에는 6.9%에 불과했다.
이병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9일 “1인 가구는 올해 25.3%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2035년에는 34.3%로 2인 가구(34%)와 함께 일반적인 가구 구성원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편의점업, 간편가정식제조업, 보안시스템 서비스업, 온라인쇼핑 관련업, 레저용품 제조업, 원격의료장비 제조업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편의점업과 간편가정식업은 1인가구 증가에 의한 수혜로 이미 성장을 시작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라면서 “GS리테일(007070) 오뚜기(007310) KG이니시스(035600) 에스원(012750) 삼천리자전거(024950) 바이오스페이스(041830) 등 관련주에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