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현대모비스의 본사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존 예상치 대비 각각 3.7%, 9.1%, 7.3% 상향 조정한 3조6672억원(전년비 13%), 5358억원(전년비 32%), 7056억원(전년비 30%)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년 동기 대비 환율 하락에도 불구, 현대·기아차 가동률 상승, 핵심부품 매출 증가, 해외 UIO 증가에 따른 수출 AS 매출 증가, 영업권 상각 중지 등으로 예상 영업이익률은 14.6%로 2.1%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쏘나타·K5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기술에 대한 신뢰 상승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사업 성장성 부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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