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실적·친환경성` 모두 잡았다..목표가↑-신영

  • 등록 2011-04-12 오전 8:05:42

    수정 2011-04-12 오전 8:05:42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신영증권은 12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전년대비 환율 하락에도 불구, 현대·기아차 가동률 상승 등으로 1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화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현대모비스의 본사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존 예상치 대비 각각 3.7%, 9.1%, 7.3% 상향 조정한 3조6672억원(전년비 13%), 5358억원(전년비 32%), 7056억원(전년비 30%)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년 동기 대비 환율 하락에도 불구, 현대·기아차 가동률 상승, 핵심부품 매출 증가, 해외 UIO 증가에 따른 수출 AS 매출 증가, 영업권 상각 중지 등으로 예상 영업이익률은 14.6%로 2.1%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약 6.1조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2분기에 한국과 미국 시장에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한다"며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구동모터, IPM(배터리와 제어기로 구성된 통합 모듈) 등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쏘나타·K5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기술에 대한 신뢰 상승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사업 성장성 부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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