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1월에는 중소형·저PER주가 대세"

GS·동국제강 등 "상승여력 높아"
  • 등록 2011-01-04 오전 8:03:28

    수정 2011-01-04 오전 8:03:28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작년 증권시장에서 외면받았던 중소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지난 상승 장세에서 중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향후 중소형주 상승여력이 대형주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58개 기업을 시가총액별로 50개 종목씩 묶어 5개 그룹으로 나눈 결과 올해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대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10.1배, 7.2배로 3배 정도 차이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IBK투자증권은 1월 추천 종목으로 중소형·저PER 스타일을 제시했다.

곽 연구원은 "대형주의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대형주 순이익 증가율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전년대비 15% 내외에 그칠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중소형주는 50% 내외의 이익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상대적인 상승여력이 대형주보다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GS(078930), 동국제강(001230), 아시아나항공(020560), 매일유업(005990), 종근당(001630), 대신증권(003540), 하이닉스(000660), KT(030200), 한국가스공사(036460)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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