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해외부문 기대..자산가치도 높아-대신

  • 등록 2008-06-13 오전 8:35:44

    수정 2008-06-13 오전 8:35:44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중국법인 등 해외법인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창출되는데다 부동산, 스포츠토토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34만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7%에 달하는 등 해외법인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스포츠토토사업 역시 주변의 우려와 달리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부동산 개발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와 목표가의 괴리가 커지면서 과도한 목표가라는 인식이 많은데 보수적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하더라도 최소한 현 주가보다 3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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