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남규기자] 미국의 주택경기가 최장 18개월 동안 조정받다가 2007년 하반기부터나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주택자재 소매업체, 로우스의 부사장 그레그 브리지포드는 "외부 요인까지 겹쳐 주택경기가 안정을 되찾는 데는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머니가 26일(현지시간). 그는 2007년 후반부터 주택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우스는 그 전까지 침체를 예고했다. 로우스는 올해 순이익이 이전 전망치 가운데 제일 낮은 주당 2~2.07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 역시 2.01달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