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6일 백화점 매출이 8월중 7.0%, 할인점은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1월에서 8월까지 매출은 백화점이 3.4%, 할인점은 4.3% 늘어났다.
백화점은 여성정장(2.0%) 여성캐주얼(11.3%) 남성의류(8.6%) 등의류부문의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명품(16.6%), 잡화(8.5%)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산자부는 "주요 유통업체의 8월 매출이 증가한 것은 가전부문의 기획행사와 가을 신상품 수요가 늘어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