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SK증권은 동국실업이 올해 기아차에 대한 매출 증가와 연내 갑을합섬 지분정리 등으로 인해 경상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올 10월 본격화될 축구복표사업 수혜가 예상된다며 시장수익률 수준(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SK증권은 9일 "모닝라인노트"에서 "동국실업은 작년 현대차의 생산호조, 하반기부터 기아차에 대한 신규납품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41.7% 증가한 53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기아차 매출 증가로 매출액이 63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경상이익도 10억원 이상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올 10월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갈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에 자회사인 밸류라인벤처와 함께 1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프로축구 뿐만 아니라 국내 프로리그 및 복권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으로 있어 수혜폭이 다양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수익률 수준을 유지하되 국내 축구복표사업이 본격화될 10월 전후에는 투자관심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