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이어진다”…미래에셋생명, 내년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 등록 2024-12-19 오전 6:00:00

    수정 2024-12-19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 출시와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18일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하겠다고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협력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미래에셋생명의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은 지난 7월 금융감독원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해당 특약은 실직, 3대 중대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출산과 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 등에 따른 소득 단절 기간 보험료 납입을 1년 유예할 수 있는 제도다.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은 올해 초에 출시된 제도로 건에 해당하는 소비자는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이 납입유예 기간만큼 연장된다. 보험료 납입유예 기간 발생한 이자는 미래에셋생명이 전액 부담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이 함께하는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제작, 여름철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습기 제거제 제작 등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도 전개했다.

팝업북 제작 봉사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미래에셋생명은 ‘지구를 지켜라’라는 제목의 책을 임직원들이 제작 키트 형태로 수령해 각 가정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책을 만들었으며 2주에 걸쳐 약100여 권의 팝업북을 완성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제작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 12년째를 맞이했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항균 물품이 포함돼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12년간 누적 1만 2141명의 환자를 지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여름철에 진행한 습기 제거제 제작 봉사는 반지하,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주 나타나는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 피부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를 위해 직접 150개 습기 제거제를 만들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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