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유럽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금양 등 78개 배터리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 수는 전년 73개보다 10% 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내 현지 생산 전략 및 주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ESS 셀·모듈을 탑재한 삼성 배터리 박스(SBB)를 공개하고, 올해 처음 행사에 참가하는 에코프로는 배터리 양극재 라인업과 유럽 시장 진출 계획 등을 소개한다.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배터리 데이 유럽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외에 EU 환경규제와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한·EU 배터리+ 포럼’, BMW그룹 등 39개 바이어가 참가하는 ‘EU 비즈매칭 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