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무회의 주재…시민단체 보조금 후속조치 논의할 듯

전날 韓총리와 주례회동서 "혈세 낭비 없도록 만전 기해달라"
  • 등록 2023-06-13 오전 8:02:04

    수정 2023-06-13 오전 8:02:04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재정누수 대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발표된 민간단체 보조금 및 교육교부금 조사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등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진행하며 “단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정부에서 직접 집행하는 예산뿐만 아니라 각종 기금 및 공공기관 예산 등이 부정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실태 점검과 과감한 상응조치, 그리고 시스템 개편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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