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청와대가 22일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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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관련 내용은 오전 중으로 알려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문 대통령이 지난 20일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고 김 위원장이 이튿날 답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친서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북정상이 손잡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사이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언급하며 퇴임 후에도 남북공동선언들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을 함께할 의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