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영화감독과 갤S21이 만났다…단편영화 제작 릴레이

삼성전자-영화감독 협업 캠페인(Filmed #withGalaxy)
골든글로브 작품상 ‘어톤먼트’ 조 라이트 감독 등 참여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단편영화 2편 공개
  • 등록 2021-10-11 오전 10:08:46

    수정 2021-10-11 오전 10:08:46

조 라이트 감독의 ‘프린세스 앤 페퍼노스’ 영화 주요 장면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전 세계 유명 영화감독들과 협업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를 제작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사용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자는 취지에서 캠페인(Filmed withGalaxy)을 시작한다.

캠페인 첫 번째 참여자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조 라이트 감독이다. 지난 2008년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명작 ‘어톤먼트(Atonement)’를 비롯해 ‘오만과 편견(2006)’, ‘다키스트 아워’(2017), ‘우먼 인 윈도’(2020) 등 유명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바 있다.

조 라이트 감독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관습에 저항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 ‘프린세스 앤 페퍼노스(Princess & Peppernose)’의 모든 장면을 갤럭시 S21 울트라 5G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특히 인형과 실사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인 이 영화의 다채로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조 라이트 감독과 촬영팀은 갤럭시 S21 울트라의 13mm 초광각 렌즈를 적극 활용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그는 “갤럭시 S21 울트라를 활용한 모든 촬영 과정에서 등장인물과 스토리를 빠르고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면서 “카메라는 늘 준비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저 대상을 향해 촬영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됐다”고 말했다.

갤럭시 S21 울트라 팬텀블랙 이미지
삼성전자는 조 라이트 감독을 시작으로 중국의 샤모 감독 등 전세계 유명 영화 감독들과의 협업을 통해 ‘Filmed withGalaxy’ 스토리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샤모 감독은 작은 시골 학교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키즈 오프 파라다이스(Kids of Paradise)’를 갤럭시 S21 울트라 5G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감독은 갤럭시 S21 울트라의 ‘디렉터스 뷰’ 기능을 활용해 3개의 다른 장면을 동시에 촬영하는 기교를 선보였다.

샤모 감독은 “갤럭시 S21 울트라로 촬영하면서 큰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앵글과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라이트 감독의 ‘프린세스 앤 페퍼노스’와 샤모 감독의 ‘키즈 오브 파라다이스’는 지난 6일 열흘 일정으로 개막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영상은 가장 강력한 스토리텔링 도구이자 관객과 정서적으로 가장 잘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튜디오 장비와 많은 예산이 없어도 상상력과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멋진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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