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마케팅 강화 효과 톡톡…방문 고객·결제액↑"

론칭 직후 比 방문 고객 수 68% 평균 결제액 25% 신장
가전 및 스포츠레저·명품·식품·의류 등이 매출 견인
‘롯데온 어워즈’ 개최…올해 베스트 상품 할인 판매
  • 등록 2020-12-03 오전 6:00:00

    수정 2020-12-03 오전 6: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온은 지난 9월부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방문고객과 결제액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롯데온)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퍼스트먼데이’ 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행사인 ‘롯데온세상’, 11월에는 ‘어게인 롯데온세상’ 및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롯데온의 주요 지표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11월 한 달 간 롯데온을 방문한 고객 수는 론칭 직후인 5월과 비교해 68.7% 증가했다. 고객 한 명당 월 평균 결제 금액도 25.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자 수와 객단가의 증가로 롯데온 11월 결제 금액은 5월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롯데온의 11월 매출을 상품군별로 5월 매출과 비교해보면 행사에서 가격 혜택이 큰 대형 가전을 비롯한 노트북 및 태블릿, 컴퓨터 주변기기 등 가전의 매출 신장률이 229.1%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골프 및 캠핑 용품과 스포츠 의류 등 스포츠레저 매출이182.6% 신장하며 3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명품의 매출도 면세점 재고 명품 판매, 명품 데이 등의 성과로 5월 대비 107.6%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식품과 의류, 뷰티 상품의 매출도 각각 62.5%, 182.3%, 103.6% 더 팔리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고객 유입이 늘고, 평균 주문 금액이 증가하자 셀러들도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11월 기준 롯데온에 등록된 셀러 수는 약 2만 개이며, 전시 상품 개수는 9000만개에 달한다. 더불어 롯데온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셀러의 숫자도 5월과 비교해 34.8% 증가했다.

이에 롯데온은 다양한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롯데ON 어워즈’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2020년 베스트 상품 톱 10 및 우수 판매자 톱 100을 선정해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1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전략기획부문장은 “롯데온이 9월부터 적극적인 대 고객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매출은 물론 방문 고객 수, 고객당 월 평균 결제 금액, 셀러 수 및 전시 상품 수 등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마케팅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연말과 내년 명절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