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빌, 홈쇼핑 채널·건기식 라인업 확장에 성장 기대 -신한

  • 등록 2020-04-17 오전 7:52:26

    수정 2020-04-17 오전 7:52:2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팜스빌(318010)에 대해 홈쇼핑 채널 확장 및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구축을 계기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팜스빌은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 지난해 홈쇼핑 부문의 매출액은 1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1% 성장한 수치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 중 CJ오쇼핑, 오는 5월 중 GS홈쇼핑 추가 진출이 계획돼있어 방송 횟수 역시 지난해 120회에서 올해 약 200회로 큰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30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이 회사는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플랫폼 브랜드 ‘애플트리 김약사네’를 기반으로 주요 제품 라인업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며 “‘악마 다이어트’, ‘바로 느껴지는 보이차’, ‘미인 콜라겐’ 등 2030세대와 여성들의 소비 증가라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 출시가 이뤄진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5월 중 면역력 강화 제품 출시를 계획중이다.

이에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팜스빌의 매출액은 501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71%씩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후 면세점 시장 진출과 중국·미국 지역 확장 시점은 미뤄졌지만 연간 실적 성장에는 흔들림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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