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가수 선미의 ‘보랏빛 아이 메이크업’, 할리우드 스타 리한나의 ‘보라색 립 메이크업’….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2018년 올해 트렌드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선정하며 보랏빛 메이크업 바람이 불고 있다.
포인트 메이크업 전 깔끔한 피부 표현 바이올렛 메이크업의 핵심은 ‘포인트’다. 자연스럽고 깔끔한 피부 표현을 바탕으로 입술, 볼, 눈 등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관건. 따라서 베이스 화장은 너무 두텁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촉촉하고 밀착력이 강한 쿠션 파운데이션을 물 먹인 스펀지에 묻혀 얼굴 전체에 가볍게 두드리면서 바르면 모공 부각이 적고 촘촘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 VDL 엑스퍼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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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L은 ‘엑스퍼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패키지에 울트라 바이올렛을 입힌 한정판을 선보였다. 피부 구조와 비슷한 스킨엘라스틴 피그먼트가 피부결을 촘촘하게 커버해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한 정교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준다.
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의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를 이용하면 보다 정교한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일반 퍼프나 손보다 균일하게 바를 수 있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의 흡수는 줄이면서 적절한 부드러움을 유지해 밀착력과 커버력이 뛰어나며 뾰족한 커팅 부분을 활용해 눈가나 입가를 커버하는데 편리하다.
| 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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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화장 NO! 고혹적인 보랏빛 눈매 포인트
깊은 색감의 보라색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 아이 메이크업은 그윽한 눈매와 함께 신비로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아이 홀 부분에 베이스 섀도를 얇게 펴 바른 후 바이올렛 섀도를 층층이 올려 자연스럽게 음영을 주되 눈꼬리 쪽에 좀 더 짙은 컬러를 사용한다. 마무리로 바이올렛 컬러의 펄 섀도를 눈 앞머리 쪽에 발색하면 은은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이때 발색이 과하면 자칫 멍든 자국처럼 보이거나 어색할 수 있는데 아이 브러쉬 도구를 활용하면 좋다.
| 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 아이쉐이드+블렌드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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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가 최근 선보인 ‘아이쉐이드+블렌드 세트’는 신비로운 보라색에 메탈 느낌을 더한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인 아이 브러쉬 2종 세트 제품이다. ‘베이스 쉐도우 브러쉬’를 활용해 눈두덩이 전체에 베이스 섀도를 바른 후 ‘디럭스 크리즈 브러쉬’로 펄 섀도를 덧바르면 자연스럽게 보랏빛으로 물든 듯한 그윽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리한나처럼 유니크하고 오묘한 립 라인파격적인 연보라색 립스틱을 택한 ‘힙스터 중의 힙스터’ 리한나는 평소에도 진한 보라 색상의 립스틱을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한나처럼 바이올렛을 풀 컬러로 바르는 게 부담스럽다면 보랏빛이 들어간 ‘플럼 버건디’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깨끗하게 정돈된 피부 위에 살짝 올리면 이국적이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 로레알 샤인 온 라커스틱 910 플럼 퐁피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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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의 샤인온 라커스틱은 부드럽고 예쁜 광택으로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 할 수 있다. 또 진한 발색으로 색감을 잘 살려준다. 유니크하고 오묘한 보라빛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