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약혼한 지 20분 뒤 로맨틱한 청혼으로 여자친구를 감동케 해 화제가 됐습니다.
해외 매체들은 지난달 8일 약혼과 동시에 결혼한 대니 리오스(33)와 니콜 카르파냐(32) 두 연인의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여자친구인 카르파냐는 2011년에 루푸스(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 진단을 받았습니다. 2015년 리오스와 데이트를 시작했을 때, 카르파냐의 건강은 악화됐지만 두 사람의 애정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두 사람이 카르파냐의 생일 겸 3주년을 맞이해 여행을 떠난 사이 아름다운 결혼식장은 준비됐습니다.
리오스는 “때가 되면 프로포즈를 할 예정이었고, 결혼 계획 역시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르파냐는 “모든 것이 완벽했고, 놀란 동시에 행복했다. 구름에 떠서 날아가는 듯 한 기분이었다”며 “그가 청혼했을 때 나는 바로 승낙했다”고 했습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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