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情 듬뿍]역대 최장 연휴 추석 '선물'도 특별하다

  • 등록 2017-09-22 오전 5:59:00

    수정 2017-09-22 오전 5:59:00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올해 추석연휴는 10일이다. 건국이래 가장 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10월 2일을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30일 토요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에 이르러서야 끝난다. 덕분에 어느 때보다 추석 선물 수요도 많다. 연휴가 긴 만큼 오고가며 안부를 나눌 만남이 늘어나고 그 만남에서 반가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이 필수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업체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추석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프리미엄 차 브랜드 오설록은 전통적인 녹차부터 허브티까지 3만원대부터 6만원대의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한국 전통의 멋을 살린 보자기와 보석함 이미지 등을 활용한 고급 포장재로 ‘델몬트 주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KGC인삼공사는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린 홍삼으로 만든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통해 추석선물 시장을 공략한다. 동원F&B는 ‘양반죽선물세트’와 ‘동원포차선물세트’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복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주류는 차례주로 인기가 높은 ‘백화수복’외에도 수제 청주인 ‘설화’와 증류식 소주인 ‘대장부’도 올해 추석선물세트로 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여성을 위한 ‘천기단 황후세트’를 비롯해 뉴질랜드 녹용을 발효시켜 만든 ‘진녹정’, 탈모완화를 위한 ‘행복가득 6호’ 등을 통해 ‘건강한 추석’에 신경을 썼다. 대상은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2~3만원대 ‘청정원 선물세트’에 공을 들였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세트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개선하고 포장지함도 변경했다. 처방전 없이 살수 있는 일반의약품들도 추석선물로 인기다. 동국제약의 ‘인사돌 플러스’는 잇몸건강을 고려해야 할 고향의 부모님과 주변의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추석선물이다. 동아제약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는 명절날 과식에 유용한 선물이다. 탄산이 없어 위 자극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의 유산균 제품인 ‘프리탁토’ 시리즈는 연령별로 맞춤형 유산균을 제공해 식구들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홈쇼핑도 특집방송을 통해 추석선물 선택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챙긴다. GS숍은 24일까지 ‘2017 두근두근 추캉스’ 특집방송을 통해 긴 연휴 기간 중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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