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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코스맥스비티아이 계열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로 후발 주자 약점 보완을 위해 해외 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2008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국내 유일 미국위생협회(NSF) 우수의약품기준(GMP) 시설인증 업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말 미국 제1공장이 완공돼 현재 생산력은 국내 1800억, 미국 500억 수준이다. 여기에 연말 각각 500억원 규모 미국 제2공장과 호주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며 800억원 규모의 국내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생산능력은 4100억에 달할 전망이다. 또 2018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중국 공장 건설을 위해 토지 임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수출은 고가 제품 위주로 소품종 대량 생산돼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부자재 비용 절감 여력이 높아 수출 비중 증가는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해외 생산시설 완공 후 원부자재의 통합 구매와 현지 조달을 통한 추가 원가절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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