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브리핑]숙명여대, 공대 신설 신입생 100명 선발

  • 등록 2015-08-09 오전 11:15:59

    수정 2015-08-10 오후 2:51:34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숙명여대, 공대 신설 신입생 100명 선발

숙명여대가 IT공학과와 화공생명공학부를 신설, 2016학년도 대입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각각 40명, 60명이다. IT공학과는 △스마트기기 솔루션 △데이터 공학 △감성 컴퓨팅 등 3가지 트랙으로 특성화 했다. 미래 IT융합 분야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화공생명공학부는 자연과학·공학 융합 분야로 △차세대 첨단소재 △신재생에너지 △2차 전지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건국대 에너지 절감실적 대학부문 1위

건국대가 서울시내 대학 중 에너지 절감을 가장 잘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건국대는 6일 “서울시가 공개한 에너지사용량 절감실적에서 대학·연구소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사용량 1만TOE(석유환산톤) 이상인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대학·연구소 부문에서 건국대는 에너지 절감률 13.6%로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 건국대 관계자는 “대학 내 모든 강의실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건물 각 층별로 전략 사용량 계측기를 설치했다”며 “특히 지난 2월 캠퍼스 내 각 건물의 에너지 관리와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센터 상황실을 설치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외대 금융교육 전문가 과정 개설

생활금융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대학 학부에서 처음 개설됐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지난 5일 ‘금융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금융학개론 △금융교재 이해와 연구 △청소년금융자격지도론 △금융교육방법론 △생활재무설계 등 7개 과목으로 오는 2학기부터 개설된다. 이를 이수한 졸업생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현장실습을 통해 금융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나사렛대, 대학 최초 자살예방교육 복지부 인증

나사렛대학교의 ‘TLC 아카데미-생명사랑’ 프로그램이 국내 대학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년도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6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복지부는 2013년부터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국의 자살예방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국내 대학으로는 나사렛대가 처음으로 복지부 인증을 받았다. 나사렛대는 매학기 ‘TLC(Tender Loving Care)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이해와 원인, 중재 방법, 예방 가이드라인 등 이론과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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