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대비 높았고 우리 추정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며 “화장품 사업의 계절성을 감안할 때 3분기에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 컨센서스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강한 실적 흐름은 단기간의 호조가 아닌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반증한다”며 “향후 한국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 침투를 본격화하는 국면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가장 주도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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