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자부문 영업이익이 신규 제품 출시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1.5% 증가할 전망이고 모트롤부문 영업이익도 비용절감 효과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3분기 본격적으로 진출한 연료전지사업 또한 내년부터 매출을 내면서 자체사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산을 매각해 배당을 확대하리란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산은 SRS코리아 지분을 매각해 대금 1000억원이 들어왔다.
이어 그는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은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지만 8월 말 신고리원자력발전소 5·6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포함해 앞으로 동남아 플랜트 건설사업을 추가로 수주해 신규 수주가 9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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