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가재난안전 확대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이 개혁대상이고, ‘관피아’(관료+마피아)의 당사자인데 어떻게 스스로 개혁하나”며 이같이 지적했다.
심 최고위원은 또 “눈치 보면서 적당히 하다가 시간만 지나면 된다는 것을 지금까지 수 십년 경험으로 몸으로 체득해서 알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타파하나”고도 했다.
아울러 “새로 만들겠다는 국가안전처의 새로운 설계와 이번 사고 해당부처에 대한 책임 추궁과 개혁을 통해 제대로 된 샘플을 만들어야 국가개조와 적폐청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고 국민들도 수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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