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모이니언 BoA 회장은 전날 뉴욕에서 가진 컨퍼런스에서 "연간 수십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모이니언 회장은 "우리는 수년간 축적해온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왔다"면서 "회사를 보다 간결하면서 의욕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oA는 지난달 `투자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지만 최근 다시 곤두박질 중이다. BoA의 주가는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올해에만 무려 50% 가까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