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하반기 분기당 8천억은 번다`..매수-토러스

  • 등록 2011-08-04 오전 8:23:00

    수정 2011-08-04 오전 8:23:00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신한금융지주(055550)에 대해 "하반기에도 이익창출력과 안정성이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800원을 유지했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대출성장률 3.7%는 업종평균을 크게 상회한 것"이라며 "연간 성장목표를 상반기에 집중하여 달성한 결과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성장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장속도가 둔화되겠지만 분기당 8000억원 초반대의 순익은 무난히 이뤄낼 것"이라며 "주식시장 전체적으로 불안한 국면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는 신한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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