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신세계마트의 순이익 예상치와 중국 이마트 출점 확대에 따른 비용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86만2000원에서 8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여영상·임성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세계의 총매출 성장률이 지난해에 비해 확대될 것"이라며 ▲할인점의 매출비중이 높아 경기둔화에 따른 소매매출 둔화 우려가 낮고 ▲전년의 기저효과로 인해 기존점 신장률이 개선될 전망이며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L) 확대 및 JBP(Joint Business Plan·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제휴)로 인한 점포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봤다.
이들은 "▲지난 2005년 이마트의 기존점 신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됐을 때 순이익 신장률이 30%를 상회했던 점,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라 가격민감도가 커진 현 상황에서 PL/PNB(특정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제조사 브랜드) 상품 확대 전략이 효과적일 것임을 고려할 때 신세계의 올해 이익모멘텀은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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