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선 연구원은 21일 "20일 현재 SK주가는 18만2500원으로, 분할 이후 최고치였던 11월6일 28만5500원 대비 33.8% 하락했다"며 "같은 기간 주요 자산인 SK에너지 주가는 15.8% 하락했고, SK텔레콤 주가는 26.7%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SK자산은 39%가 SK에너지이고 27%가 SK텔레콤이며, 나머지는 SK해운·SK네트웍스·SKC SK E&S·게이파워· 자사주 가치로 구성돼 있다"며 "SK에너지와 SK텔레콤 주가를 가중평균해 만든 SK가중평균주가는 28만7000원으로, 이는 최고시절 28만5500원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SK의 자회사 시장가치가 존재하는데 자회사 주가흐름과 달리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으며 빠른 시일내 상승, 복원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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