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비중확대`..국민銀·신한지주 추천-교보

  • 등록 2007-08-21 오전 8:27:54

    수정 2007-08-21 오전 8:27:54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교보증권은 21일 은행업종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지고, 주주가치가 증대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원열 연구원은 "현재 지주사를 포함한 국내 은행업종 시가총액 비중은 근래 가장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 우려에 따른 국내 모기지 부실 우려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은행주 주가에 가장 큰 재앙이 되는 순이자마진은 당분간 개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그 트렌드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주주가치 증대가 기대되는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할 시점이라고 권고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신용경색 우려에 반해 국내 시장의 대출자산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된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을 둘러싼 인수합병(M&A)는 다시 구체화될 조짐이고, 은행들의 비은행권에 대한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업종내 주가 하락폭이 크고, 경영변화 등 이슈가 상존하고 있는 국민은행(060000)과 카드합병 등으로 이익규모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신한지주(055550)를 비중확대하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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