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소집된 대표팀 20명은 14일 오후 5시 30분 TG635편으로 대만 타이페이로 향한다. 오는 16일 오후 7시 대만과의 아시안컵 예선은 승패보다 선수 개개인 성향 파악과 베어벡 감독의 새로운 전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이 149위로 약체지만 일본 출신의 이마이 토시아키 감독은 마카오 전지훈련 등을 통해 한국과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은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예선 B조 첫 경기서 2대0으로 이겨 1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대만은 시리아와 이란에 각각 0대4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