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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지털(45390)은 26일 "필리핀 등기부등본 전산화 프로젝트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되거나 공시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노디지털은 "현지 발주자인 LARES에 솔루션을 제안해 1차 기술평가와 2차 개발을 위한 적용환경등의 협의를 마쳐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금액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 "이후 발주처로부터 전환센터 시운행용 소프트웨어(테스트버전)의 제출을 요구받아 제출했다"며 "현지 시운행 결과 어떠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아 제품의 기능과 형식적인 부문의 승인이 완료된 상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시된 계약금액에 있어 발주처와 이견이 있어 현재 계약체결이 연기된 상태다"고 밝혔다.
이노디지털은 "본계약 체결을 위해 현재 담당영업 임원이 필리핀 현지에 출장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을 전달 받지 못했다"며 "계약에 관한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다음달 26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