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행 에어프레미아 항공기…13시간 만에 '기체 결함' 회항

  • 등록 2024-07-31 오전 6:51:42

    수정 2024-07-31 오전 6:51:4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1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오슬로로 가던 에어프레미아 YP5211편이 비행 중 기체 결함이 발견돼 인천으로 회항했다.

해당 항공기는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회항을 결정했고, 31일 오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 인해 300여 명의 승객이 인천 공항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에는 유럽 여행에 나선 한국인 여행객 등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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