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 (사진=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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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3%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 4·10 총선 참패 이후 계속 내림세다. 부정 평가는 0.7%포인트 오른 64.3%였다.
권역별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8.7%포인트↓), 대전·세종·충청(3.0%포인트↓)에서 내려갔고, 광주·전라(4.6%포인트↑), 부산·울산·경남(1.8%포인트↑)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60대(5.2%포인트↓)와 20대(3.1%포인트↓)에서 하락, 30대(3.9%포인트↑)와 50대(2.6%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