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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울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 지원,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 저전압계전기(UVR) 이전 설치 지원 등을 추진해 전기안전 관리에 힘을 보탠다.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력품질 분석기와 열화상 진단기 등 첨단 측정기기를 활용해 전기설비의 노후화·용량 부족·운전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 공동주택이 효율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이뤄진다.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효율화사업과 연계해 변압기 용량별로 정액 지원한다. 서울시와 한전은 작년 12개 단지의 노후 변압기 18대를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며, 설비 노후화로 인한 정전사고 불안 해소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이뤘다.
신청은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진단 지원’은 3월 22일까지,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과 ‘저전압계전기(UVR) 이전 설치 지원’은 3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설비의 노후도, 공시가격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