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그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 정상 확대 회담에서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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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1년간의 국정운영 활동을 돌아보고, 외교안보 분야에서 국무위원들의 후속 조치를 독려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세일즈 외교, 대북 확장억제 행동 방안을 담은 한미 ‘워싱턴선언’ 채택 등 성과를 되짚으면서 후속 조치를 위한 관계부처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