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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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견조한 수준으로 나온 가운데,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 등으로 하락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6%(173.27포인트) 하락한 30,961.82로 장을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3%(44.66포인트) 밀린 3,901.3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3%(167.32포인트) 떨어진 11,552.36으로 거래를 마감
-1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4%를 넘어서. 2년물 금리인 3.8%를 웃돌면서 둘 간의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
-10년물 국채금리는 3.4%까지 올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40bp가량으로 확대
-S&P500지수 내 헬스와 금융 관련주를 제외하고 9개 업종이 모두 하락. 에너지와 유틸리티, 기술, 부동산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하락
-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뉴욕증시의 추가 급락 가능성을 경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마켓워치에 따르면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인 달리오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리가 4.5% 정도로 오르면 주가에 20%가량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혀
-달리오는 지난 13일 시장의 예상치 이상으로 급등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올린 글에서 “금리가 4.5%에서 6% 범위를 향해 많이 올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민간 부문의 신용 성장을 낮추고 따라서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2.25∼2.5% 수준이며, 이번 금리인상기의 최종 금리는 당초 4% 정도로 전망
2Q 기업 재고 증가율 26년 만에 최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 활동으로 본 최근 경기 상황 평가’ 보고서를 16일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산업활동동향의 제조업 재고지수 증가율은 작년 동기 대비 18.0%로 나타나.
-분기별 수치로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2분기(22.0%)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 폭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재고지수 증감률이 작년 2분기 -6.4%에서 올해 2분기 22.0%로 치솟아
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1주일만에 최저
-유가는 강달러 흐름이 지속되면서 1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38달러(3.82%) 하락한 배럴당 85.10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날 유가는 9월8일 이후 1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109.700 근방에서 거래
-달러지수는 한 주간 0.7%가량 올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면서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달러 강세는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를 비싸게 보이게 해 원유 수요를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