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12일 디즈니+의 한국서비스 시작이 확정됐다”며 “서비스 시작전 TV광고가 시작될 예정이고, 광고제작은 이노션이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노션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디즈니+를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비계열 비중은 2017년까지 15% 수준이었으나 D&G, Wellcom 인수를 통한 비계열 광고주 유입과 경쟁 PT를 통한 수주를 통해 2분기 기준 32%까지 확대됐다”며 “계열 물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비계열 광고주를 영입하고 있어 최근 5년간 동사의 매출총이익은 연평균 13% 성장했고, 향후 5년도 연평균 12%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 이후에도 산타페 하이브리드, 아반테, 코나, GV60(프로젝트 JW), 캐스퍼(스몰 SUV), K9, G90, 펠리세이드 페이스 리프트, 그랜저 풀체인지 등 새롭게 선보이는 차종의 등장과 볼륨 차종의 출시로 신차 골든 사이클은 지속될 전망이다.
주주환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평균 수준인 40%대 중반의 배당성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난해 역성장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배당성향을 57%까지 상향하면서 DPS를 시장 기대수준인 1800원(전년대비 300원 증가)으로 정했고, 올해도 중간배당 450원 포함 20년 수준의 배당을 계획중이다. 배당성향은 46%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