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년도 하반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이미지=경기도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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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등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 기업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을 포함한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서는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 입점 지원 50개사 △이커머스(E-commerce)·홈쇼핑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지원 10개사 등 2개 분야 60개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사업공고에 접속해 제품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첨부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1차 기본 서류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정성평가 등을 거쳐 선발하며 중점 심사기준은 제품 경쟁력, 제품 신뢰성, 지원 필요성, 기대효과 등이다.
선발 결과는 접수 기간 마감 후 3주 이내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사회적가치 실현 기업의 매출 확대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하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새로운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