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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30여개국 주중 대사 및 고위 외교관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허베이성 장자커우 경기지역을 시찰했다.
왕 부장은 대사들과 좌담회를 갖고 리셉션을 진행했다. 왕 부장은 이자리에서 “중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업무를 고도 중시하고 있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직접 관심있게 지도하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여러차례 자신감과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어 “중국 인민은 내년 베이징에 모여 얼음과 눈의 성대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세계 친구들을 정성껏 초청할 것”이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를 열렬하게 환영하고, 중국은 반드시 각국 운동 선수들이 헛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심감을 보였다.
한편 주중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장하성 대사도 현장에 참석해 왕 부장과 회견을 갖고, 한중 양국관계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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