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자산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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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에 유럽 노천카페 골목 거리를 연상케 하는 티 카페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BASILUR SUNSET AVENUE)’가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지난 27일 롯데월드몰 5층에 선보인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는 저녁 노을 테마의 인테리어로 롯데몰 수지점과 가로수길 등에 위치한 기존의 ‘베질루르’ 매장과 차별화했다.
또한 홍차와 허브 티 외에도 캐리비안 블루, 블러드 오렌지 등 티 칵테일과 얼그레이, 라즈베리&로즈 힙 등의 밀크티도 마실 수 있다. 트러플(송로버섯) 피자, 파스타, 감자 튀김,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메뉴도 갖췄다.
베질루르는 세계적인 홍차 대국으로 유명한 스리랑카에서 만들어진 고급 홍차 및 허브티 브랜드다. 실제로 스리랑카 정부는 타국의 국가 원수가 방문했을 때 베질루르 홍차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 인정 받고 있다.
김재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팀장은 “매장 내부에는 포토존을 꾸며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롯데월드타워를 디자인으로 한 기념품도 제작할 예정”이라면서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롯데월드몰의 새로운 ‘인스타그래머블 플레이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