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6거래일 만에 순유출 전환

  • 등록 2017-12-19 오전 7:01:51

    수정 2017-12-19 오전 7:01:5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6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자금이 605억원 순유출됐다. 459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1064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9억원이 들어와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74조966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687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8조9304억원으로 4362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97조7274억원으로 114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98조2825억원으로 85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2조4371억원으로 1946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 역시 1897억원 늘어난 113조20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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