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조희팔 조카 A씨가 이날 오후 1시38분 대구 동구의 한 사무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A씨는 조희팔의 측근 강태용 씨가 중국에서 검거된 뒤 “조희팔은 중국에서 숨졌다”고 주장해왔다.
조희팔 조카 A씨는 범인 은닉혐의로 1년을 복역한 뒤 2010년 11월 출소했다. A씨는 조희팡 생사여부를 아는 핵심인물이어서 조희팔 사기 및 사망사건 재수사에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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