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중소 자영업자들을 위한 40·48인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기존 TV 기능과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정보 및 광고 제공 기능을 결합해 매장 내에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예컨데 식당의 경우 TV를 통해 야구 중계와 메뉴, 이벤트 등을 같이 표시할 수 있다.
또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자영업자들이 광고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는 ‘매직인포 익스프레스(MagicInfo Express)’ 솔루션을 PC와 모바일 등 2가지 버전으로 지원한다.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기존 TV와 달리 세로 모드를 지원해 광고 이미지, 포스터 등 세로 화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설치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탠드와 월마운트를 함께 제공한다.
하루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2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11일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store.samsung.com/sec)를 통해 우선 판매되며, 8월 중순 이후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40인치 105만원, 48인치 137만원이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11~18일 구매 고객에 한해 64GB USB 메모리와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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