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 25일 발표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비핵심 공기업 민영화 정책이 포함되면서 YTN 민영화 이슈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YTN 민영화는 정부에서 사장 인사에 관여하던 불공정 문제 해결과 공정보도 등에 대한 취지와 맞을 뿐 아니라 과감한 콘텐츠 투자, 구조조정을 통한 성장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YTN은 다음 달까지 현 사옥인 남대문 YTN 타워를 매각할 계획”이라며 “2009년 1650억원에 사들인 이 건물이 현재 2250억원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할 때 최소 600억원 이상의 차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