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에 쏠리는 관심...3차 양적완화 기대해도 되나?

  • 등록 2011-11-03 오전 8:30:27

    수정 2011-11-03 오전 8:30:27

[김성세 대표의”The Prestige club”]

[시황 분석]

코스피 지수 1898.01포인트 마감 0.61% 하락 코스닥 지수 493.49포인트 마감 0.23% 상승

1. 그리스 국민투표 돌발 악재 출연 2. 기관 매수세 유입 3. 항암신약사업단 주식 급등 지속 &8211; 오스코텍, 크리스탈 4. 환율 상승

* 투자자별 매매동향 기관, 개인 매수, 외인 매도

* 업종별 전체 업종별 하락 우세. 의료정밀, 운수창고, 기계, 유통업, 비금속광물, 건설업 등 상승마감 증권, 은행, 종이목재, 금융업,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 하락마감

* 종목별 시가총액 상위 종목 하락 우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하이닉스, S-OIL 등 상승 마감. 삼성전자, POSCO,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 하락 마감

위의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수는 그리스 돌발악재로 전날 보다 하락을 보여주었지만 낙폭을 줄이면서 마감하였다. 결국 지수는 전일대비 11.62포인트(0.61%)하락한 1898.01로 마감했다.

지수는 그리스 국민투표라는 돌발 악재로 미증시, 유럽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 출발하였지만 저점 대기 매수세에 영향으로 낙폭을 크게 줄이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업종별 하락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 운수창고, 기계, 유통업, 비금속광물, 건설업 등 상승마감했고 증권, 은행, 종이목재, 금융업,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 하락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 하락 우세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하이닉스, S-OIL 등 상승 마감했고 삼성전자, POSCO,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 하락 마감했다.

[투자의견]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분위기는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하였지만 기관의 매수와 프로그램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마감했다.

미국 지수가 2%이상 하락하였고 유럽증시 역시 5%대 급락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선전한 모습이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이 그리스 국민 투표 결과에 따라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시장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다만 그리스 총리가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차 구제안과 유럽연합 탈퇴여부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국민투표가 실제 이행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시장분위기다.

현재 시장은 지속되었던 악재였던 만큼 내성이 강해진 모습이며 이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미국의 FOMC 결과이다.

지난달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필요할 경우 연준이 주택부양조치를 내놓을 수 있고 3차 양적완화도 가능한 정책옵션이 될 수 있다고 한만큼 과연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주목하자. 기술적인 측면으로 보면 당분간 박스권 형태로 지수는 1850~1950선의 등락이 예측된다.

다만 전체적으로 종목들의 움직임은 순환매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고 종목별 수익을 거두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당분간 단기 매매와 스윙매매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한 시기이며 종목 선택에 집중해 보자. 아래 차트는 최근 상승초기에 강조한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모나리자의 차트인데 최근 단기 급등을 나타내주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런 패턴의 종목은 반드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저점에서 지속 강조한 오스코텍(039200), 모나리자(012690), 쌍방울(102280), 모나미(005360), 아이컴포넌트(059100), 바이오스페이스(041830) 등으로 단기적으로 50%~100% 이상의 단기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 김성세 대표(제우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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