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株, 수출형 종목으로 압축해야-NH

  • 등록 2009-06-10 오전 8:19:46

    수정 2009-06-10 오전 8:19:46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올 하반기에는 게임주들이 상반기만큼 강세를 보이기는 힘들다"며 "수출형 게임주는 향후 2~3년을 내다보고 매수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진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온라인 게임업종이 경기방어적 성격과 환율 상승, 중국 시장 흥행 성공 등으로 시장 수익률을 단연 앞질렀지만 하반기에는 이같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경기 회복국면에서는 게임주의 경기방어적 성격이 주식 매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고, 국내 시장에서 `아이온` 이후 추가로 성공할 게임이 나올 확률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온라인 게임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고려할때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수출형 게임주의 전망은 밝다"고 판단했다.

그는 "수출형 게임주는 향후 2~3년간 업종 내 가장 매력적인 성장주의 가치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들 종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중확대 관점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이유로 업종 내 최선호종목으로 엔씨소프트(036570)를 추천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아이온`의 글로벌 런칭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지속적인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게임주 `조정은 좋은 매수기회`-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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